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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산업, 급성장 속 대규모 투자 및 M&A 활발 본문
체외진단 산업 현황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체외진단(In Vitro Diagnostic, IVD)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체외진단은 인체 조직, 혈액, 침, 소변 등을 이용해 몸 밖에서 신속하게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이 기술의 발전으로 소량의 검체만으로도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질병, 암, 알츠하이머 등의
중증 질환까지 진단이 가능합니다.
체외진단의 중요성은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의 필요성과 인구 고령화, 감염성 질환 증가 등의 요인으로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체외진단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미국의 경영컨설팅 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체외진단 시장규모는 2021년 992억 2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6.9% 성장해
2026년에는 1383억 달러(약 19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체외진단 산업 동향
한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기기를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체외진단 스타트업들이 대규모 투자 및 인수합병(M&A)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젼바이오
M&A 소식
7월 2일, 프리시젼바이오는 광동제약으로부터 1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아이센스로부터 334만 9732주(지분 29.7%)를 매입할 계획입니다.
사업 확장
광동제약은 체외진단기기 및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기술력
프리시젼바이오는 질병 표지자 검출 기술을 바탕으로 체외진단 분석 장비(Exdia TRF)를 개발했으며,
사람 혈액으로 건강 표지 물질을 다중 검사가 가능합니다.
진캐스트
프리IPO 성공
6월 30일, 진캐스트는 55억 원 규모의 프리IPO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약 550억~600억 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액체생검 기술
진캐스트는 혈액이나 타액에 존재하는 핵산 조각을 분석해 암과 같은 질환을 추적,
진단하는 액체생검(Liquid Biopsy)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스퀘어
M&A 투자
5월 초, 바이오스퀘어는 HLB파나진으로부터 90억 원 규모의 M&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HLB파나진은 바이오스퀘어 지분 90%를 확보해 자회사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퀀텀닷 기술
바이오스퀘어는 퀀텀닷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질병의 항원을
나노 수준으로 빠르고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플랫폼과 분석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미래전망
성장성
체외진단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급성장했으며,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인구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기술력
국내 체외진단 기업들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투자 유치
국내 체외진단 스타트업들은 대규모 투자와 M&A를 통해 자본을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결론
체외진단 산업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국내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성장 가능성과 시장 확장성을 고려해 체외진단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