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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잔고 973억원 제노코, 우주항공 산업 도약 준비

어서와~ 여기 처음이지! 2024. 6. 2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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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우주산업의 전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우주산업은 2040년까지 1300조원(1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래먹거리로,

시장 선점을 위한 우주개발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이유다.

 

한국은 우주항공 분야에서 후발주자이지만,

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적 의지는 뚜렷하다.

 

최근 우주항공청의 출범과 'K-저궤도 위성통신망' 예타 통과는 그 의지를 잘 보여준다.


제노코의 우주항공 핵심기술 및 성과

우주항공 통신 전문기업 제노코는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로,

방위산업을 기반으로 위성통신 및 항공전자 기술을 강화하며 성장하고 있다.

 

제노코는 다양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위성탑재체 국산화에 성공한 X-밴드 송신기(X-Band Transmitter)는 그 대표적인 예다.

 

이 기술은 차세대 중형위성 1, 2호에 탑재됐고, 향후 3호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제노코의 주요 사업부문은 다음과 같다.

  • 위성통신 : 위성탑재체 공급 및 위성지상국 시스템 개발
  • 항공전자 : 항공기 전자장비 개발
  • EGSE/점검장비 : 위성 발사 전 성능 점검 장비 생산
  • 방산핵심부품 : TICN 광전케이블 등

파트너십과 성장 전략

제노코는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에이버스 등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과제를 수행 중이다.

 

특히 한화시스템과는 초소형위성체계 SAR 검증위성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저궤도 위성사업의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위성기업 비아샛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위성부품 판매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단기 실적과 주가 분석

최근 제노코의 주가는 단기 실적 부담으로 답보 상태를 보였다.

 

지난해 매출액은 551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매출은 선방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한 13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10억원이 발생했다.

 

그러나 일부 프로젝트의 지연과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2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수주잔고와 장기적 전망

올해 1분기말 제노코의 수주잔고는 973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3%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대 수주잔고로,

장기적인 항공우주 산업의 고성장 전망과 동행하는 긍정적 흐름으로 판단된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제노코의 매출액을 652억원에서 670억원으로,

영업이익을 45억원에서 52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론

제노코는 방위산업을 기반으로 우주항공 산업에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핵심기술 확보와 파트너십 강화,

증가하는 수주잔고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

 

단기 실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향후 우주항공 산업의 고성장 전망과 함께 긍정적인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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