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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유전질환 치료제의 치열한 경쟁, 2026년 367조원 전망 본문
Intro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현재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
희귀유전질환 치료제의 개발이다.
희귀질환은 인구 1000명당 0.65~1명 이하의 유병률을 가진 질환으로,
각 국가마다 정의가 조금씩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7000여 종이 넘는 희귀질환이 존재하며,
이는 약 4억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희귀의약품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약 2800억달러(약 36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희귀유전질환의 정의와 규모
희귀유전질환은 각 국가에서 다르게 정의되지만,
대체로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질환을 포괄한다.
국내에서는 유병인구 2만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파악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정의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7000여 종 이상의 희귀질환 존재하며,
지구촌 인구 75억명을 기준으로 약 4억명의 환자가 존재한다.
국내에서도 100만명 이상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희귀의약품 시장의 성장과 전망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전 세계 희귀의약품 시장은 2021년 약 1600억달러에서 연평균 12% 성장하여
2026년에는 약 28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희귀질환에 대한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국내 스타트업의 도전과 투자유치
국내 스타트업들은 이러한 희귀의약품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개발 업체
'아바타테라퓨틱스'는 최근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로부터 유치했다.
이 회사는 AAV(아데노 부속 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의 설계와
실험계획법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리소좀 축적 질환(LSD)과 유전성 난청 파이프라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희귀질환 검사 서비스의 성과
또 다른 국내 스타트업인 '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희귀병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43억원 규모의 희귀질환 검사 서비스 공급 건을 수주하여
사우디 국공립 병원 337곳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쓰리빌리언은 AI 시스템을 활용하여 유전체 분석을 5분 내외로 마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방법에 비해 빠르고 경제적인 장점을 제공한다.
국내 스타트업의 미래 도전과 IPO 전망
아바타테라퓨틱스와 쓰리빌리언을 포함한 국내 스타트업들은
희귀의약품 시장에서의 도전과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해외 사업 추진과 성과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쓰리빌리언은 코스닥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하며 IPO에 도전하고 있다.
기술성평가를 통과하면 내년 7월 빠르게 IPO 무대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치며
글로벌 바이오제약 분야에서의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들은 이 분야에서
투자유치와 연구개발, 사업확대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희귀의약품 시장은 미래에도 계속해서 성장할 전망이며,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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