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하베스팅 미래 산업분야로 주목

 

 

 

Intro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이 

현재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며 미래의 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일상에서 낭비되거나 버려지는 

다양한 에너지를 수확하여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에너지 하베스팅(출처 에듀넷)

 

태양광과 풍력은 물론, 열, 진동, 전자기파, 신체 열, 중력, 위치 등 

다양한 자연적 에너지원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전기 에너지를 추출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홈, 팩토리 등에 

사용되는 초소형 전자센서들의 독립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에너지 하베스팅 시장 12.1%씩 연평균 성장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이미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하는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건설, 교통, 공공, 소비, 의료 등에서 활용되며, 

이 기술은 지속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시장조사를 담당하는 인더스터리ARC에 따르면, 

에너지 하베스팅 시장은 2020년 약 6억1500만 달러에서 

12.1%씩 연평균 성장하여 2026년에는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국책연구소와 대학 연구팀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어가며, 

관련된 기술 스타트업들도 투자 유치와 연구개발, 

시장개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연구소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열전발전 소자의 신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첨단 기술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자연계에 없는 메타물질을 활용하여 열전소자의 신축성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열전소자는 물질의 온도 차이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일상적인 열을 전기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에 더하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전자재료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열전효과와 압전효과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을 개발하여 전력 생산량을 크게 높였습니다.

산업계에서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휴젝트와 더감 같은 기업들은 에너지 하베스팅을 기반으로한 

기술들을 개발하여 투자유치와 함께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휴젝트의 독립전원 IoT 센서 및 모니터링 시스템은 

상시전원 설치가 어려운 지하 전력구와 관로에 설치되어 

내부 감시와 예방 진단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와 같은 기술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기대감을 안고 있습니다.

마치며

에너지 하베스팅은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자연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활용하여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입니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구소와 기업들이 

이를 바탕으로 한 첨단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이러한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사물인터넷, 스마트 시스템, 친환경 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